극단 사개탐사, 2024.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다이빙 보드’의 주인공 265: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 신윤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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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사개탐사, 2024.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다이빙 보드’의 주인공 265: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 신윤지 선정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4.02.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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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사개탐사, 2024.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다이빙 보드’의 주인공 265: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 신윤지 선정
배우 신윤지 [극단 사개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신윤지 [극단 사개탐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극단 사개탐사(대표 박혜선)는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다이빙 보드'(말레나 페니쿡 작/박혜선 연출)의 주인공 ‘애니’ 역을 함께 할 배우 오디션을 지난달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했고, 265:1의 경쟁률을 뚫고 3차에 걸친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현재 대학로가 가장 주목하는 배우 신윤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 제45회 서울연극제에서 대한민국 초연으로 관객과 만나게 될 극단 사개탐사의 '다이빙 보드'는 미국 배우이자 신예 작가 말레나 페니쿡(Malena Pennycook)의 신작으로 미국 유진 오닐 재단에서 주최하는 2022. National Playwrights Conference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통찰력 있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정평이 난 극단 사개탐사 박혜선 연출은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작품의 주인공 애니 역할에 함께 할 배우를 선정함에 있어 일반적인 청소년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이 아닌 좀 더 밀도 있고, 표현력 있는 배우를 만나고자 했고, 깊고,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찾았다.

 '다이빙 보드'의 주연 ‘애니’역으로 발탁된 신윤지 배우는 2023년 국립극단의 '이 불안한 집'(지니 해리스 작/김정 연출)에서 주인공 ‘엘렉트라’ 역으로 분해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그 이 외에도 '청년부에 미친 혜인이', '달콤한 노래', '트랙터' 등 대표작이 있다. 주변 배우들의 추천으로 이번 오디션에 신청한 신윤지 배우는 “'10미터 위 다이빙 보드에서 기록 갱신의 중압감과 사고의 위험으로 불안감에 휩싸인 소녀들의 심리를 솔직하면서도 발랄하게 그리며 현대인의 강박과 두려움을 상징적인 실체로 드러낸 작품'이라는 공연 소개 글에서 지나간 시간들을 떠올리며 '애니'와 '과거의 나'를 잘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신윤지 배우를 선정한 연출 박혜선은 “3차 간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였다. 지정 대사에 대한 해석도 탁월하고, 순간적인 재치와 표현력, 상대 배우와의 앙상블도 뛰어났다. '다이빙 보드' 애니로 함께하는 작업에 기대가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극단 사개탐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류한 신유지 배우와 함께 오는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선보일 '다이빙 보드'를 위해 이번달부터 대본 분석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연습은 4월부터 시작 되어 관객과 만날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고, 티켓은 5월 중에 주요 예매처를 통해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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