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 피아니스트 임윤찬, 오늘(21일) 클래식 명문 데카에서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 ‘쇼팽 : 에튀드(Chopin : Études)’  선공개 싱글 공개…본 앨범 발매일은 오는 4월 19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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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클라이번 최연소 우승’ 피아니스트 임윤찬, 오늘(21일) 클래식 명문 데카에서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 ‘쇼팽 : 에튀드(Chopin : Études)’  선공개 싱글 공개…본 앨범 발매일은 오는 4월 19일 [공식] 
  • 이윤영(클래식TV)
  • 승인 2024.02.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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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데카 첫 스튜디오 앨범 ‘쇼팽 : 에튀드(Chopin : Études)’ 오는 4월 19일 공개 예정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8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 거머쥔 임윤찬, 데카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앞두고 싱글 공개
피아니스트 임윤찬 [유니버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피아니스트 임윤찬 [유니버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클래식TV) 이윤영 기자 =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레이블 데카(Decca)에서 첫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한다.

 유니버설뮤직은 “작년 10월 20일 데카 레이블과 레코딩 전속계약을 알렸던 임윤찬이 오늘(21일) 선공개 싱글 ‘‘슬픔’(Op.10 No.3 ‘Tristesse’)’을 발표했다”라며, “데카 데뷔 앨범 '쇼팽 : 에튀드(Chopin : Études)' 발매일은 오는 4월 19일”이라고 밝혔다.

 임윤찬은 ”알프레드 코르토(Alfred Cortot), 이그나츠 프리드만(Ignaz Friedman), 요제프 레빈(Joseph Lhevinne), 마크 함부르크(Mark Hambourg), 그리고 세르지오 피오렌티노(Sergio Fiorentino) 등 내게 거대한 우주 같은 피아니스트들이 쇼팽 에튀드를 연주해 왔다. 어릴 때부터 이들처럼 근본 있는 음악가가 되고 싶었다. 그렇기에 그 뿌리를 따라 가고 싶은 마음으로 쇼팽 에튀드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쇼팽 에튀드 안에는 대지의 신음, 나이 든 이의 회한, 사랑의 편지, 그리움과 먹먹함 그리고 자유 같은 여러 감정이 있다. 에튀드를 연습하지 않았던 시기에도 에튀드의 노래들이 내 마음 속에서 계속해서 깊어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데카 레이블에서 쇼팽 에튀드를 녹음하고 발표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임윤찬의 데카 레이블 데뷔작 '쇼팽 : 에튀드(Chopin : Études)'는 데카 피아니스트들의 황금기였던 1960년대의 앨범 커버를 오마주 했다. 필름으로 찍은 사진과 당시 데카 바이닐에 많이 쓰던 로고를 사용했다.

 임윤찬은 오늘(21일)(현지시각) 카네기홀 데뷔 무대 프로그램으로 쇼팽의 에튀드를 연주 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 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 앨범 레퍼토리 전국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다. 

 7세부터 피아노 연주를 시작한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회 최고상인 금메달과 2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연소(18세) 우승을 기록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두고 "음악계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평하며 ‘2022년 최고의 클래식 연주 10’ 중 하나로 선정했다. 당시 결선 연주곡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Rachmaninoff's Piano Concerto No. 3)’ 영상은 유튜브 전 세계 순위 24위 및 1,3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 유튜브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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