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삼현 IPO 기자간담회가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63빌딩 3층 사이프레스룸에서 열렸다.
이 날, 박기원 삼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현은 1988년 차량용 모터와 제어기 개발 기업으로 설립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헤 2014년 DCT 양산을 성공했다. 이를 기점으로 동사는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 기술을 본격적으로 확보하기 시작해 세계 최초 CVVD 양산,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SBW 국산화라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삼현은 지난 4년 간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였다. 매출액은 2020년 486억 원, 2021년 590억 원 2022년 686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이 727억 원으로 집계 되며 직전년도 매출을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28억 원을 기록했으며, 친환경 제품 매출 가시화와 스마트 공장의 생산 효율 향상으로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80억 원을 기록하며 직전년도 전체 영업이익 28억 원보다 186% 증가해 괄목 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동사는 상장을 통해 본격적인 진출 산업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모집된 공모 자금은 신규 수주에 따른 설비 투자 및 공장 증축, 그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생산 거점 확보 등에 사용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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