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홍지윤, 칼 갈고 준비한 ‘저어라’…장민호, “본인 스타일로 소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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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 홍지윤, 칼 갈고 준비한 ‘저어라’…장민호, “본인 스타일로 소화” 만족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4.03.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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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 주무기 국악 통해 레전드 무대 완성…무결점 비주얼+완벽 퍼포먼스 ‘감탄 폭발’
가수 홍지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홍지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가수 홍지윤이 히든 트롯 싱어들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 지난 5일 밤 10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가 방송된 가운데, 이 날 홍지윤은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안겼다.

​ ‘히든 트롯 싱어’ 특집으로 진행된 ‘화밤’에서 홍지윤은 베일에 싸인 게스트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홍지윤은 실루엣과 노래에 집중하는가 하면, 정다경을 한 번에 맞히며 눈길을 끌었다.

​ 이후 홍지윤은 첫 번째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화밤’ 공식 비주얼인 홍지윤은 박지현과 대결, 장민호의 ‘저어라’를 선곡했다. 홍지윤은 무결점 비주얼 만큼이나 완벽한 도입부를 선사, 시작부터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 작정하고 주무기인 국악을 준비한 홍지윤은 애절함이 깃든 사이다 보컬로 보는 이들의 귀를 호강 시켰다. 폭발적인 고음까지 선보이며 깊은 여운을 안긴 홍지윤에 원곡자 장민호는 “제 구음이랑 완전히 다르게 했다. 본인 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한편, 매주 ‘화밤’에서 ‘트롯바비’의 아우라와 함께 고품격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홍지윤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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