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제목 : 다양성 독립영화관 TV
횟 수 : 제 4 회
방송 제목 : 다양성 독립영화관 TV : 세월 : 라이프 고즈 온
방송 내용 : 한국영화 '세월 : 라이프 고즈 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세월 : 라이프 고즈 온’ 연출을 맡은 장민경 감독을 비롯해, 황명애 출연자가 참석했다. 영화 ‘세월 : 라이프 고즈 온’은 세월호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 민주화 과정에서의 국가 폭력 등 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떠나 보낸 이들이 서로에게 묻고 답하며 전하는 세상 끝의 사랑이야기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초청돼 소개된 후로 제26회 인천인권영화제, 제25회 서울인권영화제,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 제11회 대구여성영화제에 소개 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1980년대 민주화 과정에서의 국가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부터 1999년 6월 30일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 희생자 23명,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희생자 192명,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에 이르기까지. ‘세월 : 라이프 고즈온’은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사회적 참사를 종합적으로 보여 주며, 그날 이후 같은 아픔이 반복 되지 않도록 분투해 온 유가족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CBS목동 사옥 촬영)을 매개로 서로 다른 참사의 유가족이 만나 그날 이후 혼자 버텨 온 세월과 함께 살아 갈 세월을 나누는 연대의 모습은 응원을 보내게 한다. 또한, 모든 이들의 어머니였던 故 배은심 여사(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도 담겨 있어, 이를 통해 사회적 참사를 함께 견뎌낸 우리 모두에게 다시 살아 갈 용기와 위로의 힘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떠나 보낸 이들이 전하는 세상 끝의 사랑이야기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위험 사회 대한민국 사회에서 연대와 위로의 힘으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찾는 영화 ‘세월 : 라이프 고즈 원’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출연진 : 장민경 감독, 황명애 출연자
연출자 : 이윤영 PD
편집자 : 이윤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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