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김태유 공동 대표가 2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63빌딩 57층 백리향에서 열린 "아이엠디비엑스, IPO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날, 김태유 공동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단, 한 번의 채혈로 암을 정밀 분석 및 조기 진단 하는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서울대병원의 암 유니가 액체 생검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김태유 대표와 공동창업자인 방두희 교수가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 유일 NGS 기반의 액체 생검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창업 5년 만에 이룬 아이엠비디엑스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암 진행 전 주기에 특화된 제품 개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대만 내 액체 생거 M/S 2위 차지,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중 암 검진 서비스 출시, 상급 종합병원의 처방 매출 실현을 꼽을 수 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500,000주를 공모 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7,700원에서 9,9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193억 원에서 248억 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 예측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같은 달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 업무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한편, 아이엠비디엑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 되는 공모 자금으로 R&D 경쟁력 강화 및 고급 인력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확대, 미국 클리앙 랩 인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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