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서울공예박물관, 업무협약(MOU) 체결…공예·디자인 청년예술인 창작 발현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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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서울공예박물관, 업무협약(MOU) 체결…공예·디자인 청년예술인 창작 발현의 장 마련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4.03.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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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디자인 전문기관의 운영 노하우 활용해 연내 협력 전시 개최 등 작품 홍보 창구 마련
“청년예술인은 다양한 창작 발현 기회, 시민은 양질의 공예 문화 향유 기회 누리게 할 것”
서울문화재단 공예 전문 문화 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공예박물관과 25일 업무협약 체결
서울문화재단·서울공예박물관 업무협약식 체결 [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문화재단·서울공예박물관 업무협약식 체결 [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의 공예, 디자인 특화 예술 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공립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과 청년예술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중앙시장 내 위치한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009년 개관해 서울의 대표 공예·디자인 특화 창작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5년 간 554명의 입주 예술인을 지원했고, 올해도 총 36명의 입주 예술인(도자(11명), 금속(5명), 섬유(6명), 기타공예(8명), 디자인(6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창작 지원 레지던스와 공예 전문 전시 공간의 유기적 협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나아가 공예·디자인 분야 청년예술인에게 보다 다양한 창작 발현과 작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 전시 개최 등 대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주력 할 예정이다.

 특히, 신당창작아케이드는 매년 모든 입주예술가 전원이 참여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하는데, 오는 10월에는 서울공예박물관 로비를 활용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L&B, 포스코홀딩스 등 민간기업과의 제휴사업으로 공예·디자인 분야 예술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5일 진행한 협약식에서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예술가는 전시 공간을 십분 활용한 예술 창작 발현 기회를 누리고, 시민은 양질의 공예 문화를 향유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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