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 프로젝트 시작한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뮤지션까지. 록, 팝, 재즈, 클래식, 힙합, 국악 등 장르와 관계 없이 오직 좋은 음악으로 관객과 공감해 온 EBS '스페이스 공감'이 다가오는 오는 4월 1일('스페이스 공감'의 라이브 홀인 ‘스페이스 홀’ 개관일), 스무 살을 맞이 한다. 

 이를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제작진은 작년부터 특집을 기획해 왔다. 그동안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성실한 목격자이자 기록자였던 만큼 '스페이스 공감'의 스무 살에 가장 알맞은 특집은 지난 20년 간 대중 음악사에 큰 의미를 남기고, 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음악을 조명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렇게 ‘'스페이스 공감' 선정 :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대중음악 평론가와 음악인으로 구성된 11명의 선정 위원이 오직 ’작품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장‘이 오는 4월 1일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새로워진 '스페이스 공감'과 20개의 특별한 음악 에피소드 다양하다.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기념으로 엄선된 100장의 명반 가운데, 20장은 더욱 특별하게 방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 3월부터 이 프로젝트의 촬영을 시작한 제작진은 지금껏 ‘스페이스 홀’에서 선보여 왔던 공연에서 벗어났다며, 음악이 가진 매력과 장르적 특징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소에서 라이브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인터뷰를 더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요즘 음악과, 요즘 음악가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대중에게 더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충족 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스무 살을 맞이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 중인 '스페이스 공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연 20개의 에피소드를 함께할 뮤지션은 누구일까? 오는 4월 1일,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에서 공개 되는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 리스트’를 주목해 보자. 새로워진 '스페이스 공감'의 첫 에피소드는 오는 6월 26일 수요일 밤 10시 45분, E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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