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시네마포토] 개봉 소감 말하는 정영선 조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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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시네마포토] 개봉 소감 말하는 정영선 조경가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4.04.0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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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땅에 쓰는 시’ 언론시시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정영선 조경가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한국영화 '땅에 쓰는 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 날, ‘땅에 쓰는 시’ 연출을 맡은 정다운 감독을 비롯해, 정영선 조경가, 김종신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영화 ‘땅에 쓰는 시’는 선유도 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서울아산병원 등 모두를 위한 정원을 만들어 온 조경가 정영선의 땅을 향한 철학과 내일의 숲을 위한 진심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이타미 준의 바다’, ‘위대한 계약 : 파주, 책, 도시’ 등 웰메이드 건축 다큐멘터리를 배출해 온 정다운 감독의 신작이다. 

 국내 작품 최초로 제20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개막작 및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쇼케이스 부문 공식 초청 등 유수 영화제를 통해 일찍부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영화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학과 1기 졸업생이자 대한민국 1호 국토개발기술사(조경)를 획득한 최초의 여성 기술사인 정영선 조경가의 개인 정원부터 모두의 추억이 담긴 여러 공원과 누구나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핫플레이스 등 그가 탄생 시킨 아름다운 공간들을 담아내며 눈과 귀가 즐거운 풍경을 전한다. 공간과 그 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물론, 주변의 환경을 생각하는 작품관으로 따뜻한 위로와 편안한 휴식을 선사해 온 정영선 조경가의 철학을 충실히 담아내며 또 다른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역사를 간직한 자 연스러운 국토의 모습을 미래 세대에게 잘 물려 주고 싶은 1세대 조경가이자 한 어른의 지혜와 진심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치열한 고민과 열정으로 끊임 없이 달려 오고 있는 뜨거운 현역이자 자연의 내일을 바라보는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4계절을 담은 ‘땅에 쓰는 시’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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