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전원 일본인 K-POP 걸그룹’ 유니코드가 오는 17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드리얼 판타지’ 세계관이 공개됐다.

 유니코드(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는 오늘(12일) 자정 이드리얼 판타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연상시키는 8분 분량의 데뷔 트레일러 영상에는 유니코드의 독자적인 세계관 ‘이드리얼 판타지(IDREAL FANTASY)’ 이야기가 담겼다. ‘이드리얼 판타지’는 현실 세계와 이상적인 세계로 만들어진 세상이다.

 세계관 속 차원을 만든 절대자 ‘젠아크’는 모든 이들이 자신 만의 꿈을 실현해 ‘이드리얼 판타지’를 보는 것을 원한다. 이에 비범한 재능을 가진 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며, 현실 세계와 유토피아를 연결한다.

 젠아크는 한 소녀의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 유토피아로 향하는 통로를 만든다. 유니코드는 그 통로 중 하나인 X-NETWORK(엑스 네트워크)에서 만들어진 가운데, 유토피아를 오가며 현실 세계에서 꿈을 실현시키고, 무한한 자유를 위한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계관 영상을 통해 걸그룹 유니코드뿐만 아니라 앞으로 선보일 보이그룹 헌드레드에 대한 단서를 공개됐다. 과연 이 날, 공개된 ‘이드리얼 판타지’가 어디까지 확장될지, 두 그룹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나 K-POP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이처럼 획기적인 초대형 세계관을 내세운 유니코드는 오는 17일 ‘Hello world code : J Ep.1’(헬로우 월드 코드 : 제이 에피소드1)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진영이 프로듀싱한 데뷔곡 ‘돌아봐줄래’를 비롯한 수록곡 ‘불러’를 통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세상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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