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포토] 여의도 벚꽃길 전면 통제 현수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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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포토] 여의도 벚꽃길 전면 통제 현수막 설치
  • 진실타임스
  • 승인 2020.03.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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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벚꽃이 이번주 개화를 시작한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걷고 있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서울 벚꽃이 이번주 개화를 시작한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여의도 벚꽃길 전면 통제' 현수막을 내 걸고 있다.

 1992년 서울 벚꽃 관측 시작한 이후 가장 빠른 개화로 기상청은 이날, 서울 벚꽃이 개화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개화시기가 지난해(4월 3일)보다 7일, 평년(4월 10일)보다 14일 빠르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여의서로 봄꽃길 전면 통제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여의도 벚꽃을 현장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구는 국회3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1.6km 구간 여의서로 봄꽃길을 전면 폐쇄하고 교통·보행로를 통제한다. 교통 통제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며, 보행 통제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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