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만에 최고치…21대 총선 잠정 투표율 66.2% [종합]
상태바
28년 만에 최고치…21대 총선 잠정 투표율 66.2% [종합]
  • 진실타임스
  • 승인 2020.04.15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당일 -
투표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유권자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당일인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596에서 영등포 아트홀에서 설치된 당산 제 4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04.11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투표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유권자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당일인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596에서 영등포 아트홀에서 설치된 당산 제 4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04.1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총선 잠정 투표율이 66.2%라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총선 당시 71.9%를 기록한 이래 28년 만에 올해 총선이 그 뒤를 잇는 가장 높은 수치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인 58%를 8.2%p 넘어선 수치이기도 하다. 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 마감 이후 확정된다.

 오늘 오전 6시에 시작된 이번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 399만 4천 247명 중 2천 912만 8천 40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울산이 68.6%로 가장 높았고, 충남이 62.4%로 가장 낮았다.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시작되며,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내일 새벽 2시쯤 판가름이 나게 된다. 개표 마무리는 새벽 4시쯤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례대표의 경우 투표용지가 48.1cm로 길어져 투표지 분류기를 쓸 수 없어 개표원들이 손으로 수개표해 내일 아침에서야 개표가 예상된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