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5 안규철 작가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 기자간담회 |
(서울=CIBS) 이윤영기자 = 현대차 시리즈 2015 : 안규철 - 안보이는 사랑의 나라가 1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연례 프로젝트로서 본시리즈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에게 대규모 신작을 싫련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업 활동에 새로운 전환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현대미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됐다.
2014년 이불작가에 이어 올해의 우리나라의 대푲럭인 현대미술 작가 안규철 작가가 선정되며, 안규철 작가는 1980년대 중반부터 삶과 예술에 대한ㄹ 깊은 성찰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대안적 가능성을 추구하며 이번 전시에 작가는 8점의 장르 융합적인 신작을 통해 이 시대와 미술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전시 제목은 ' 안 보이는ㄹ 사랑의 나라 ' 는 마종기 (1939~) 시인의 시에서 인용하는 것으로 ' 지금 여기 '에 부재하는 것들의 빈자리를 드러내고 그것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작가의 의도를 담았다. 전시 구성 8점은 미술의 경계를 넘어 문학, 건축, 음악, 영상, 퍼포먼스 그리고 출팜을 포괄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 관객이 채워 넣어야 할 빈칸들로 가득한 전시가 될 것 '이라고 한 작가의 말처럼 작가와 관객의 적극적인 상호소통으로 변화되고 완성되는 열린 과정이 될 것이다.
한편, 안규철 - 안보이는 사랑의 나라 전시는 9월 15일 부터 시작해서 2016년 2월 14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