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스트 김연아’ 종합선수권 첫 우승 박소연, 다부진 목표 “ 세계 톱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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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포스트 김연아’ 종합선수권 첫 우승 박소연, 다부진 목표 “ 세계 톱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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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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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연아’ 종합선수권 첫 우승 박소연, 다부진 목표 “ 세계 톱 10 ”

[현장] 9일 오후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제69회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려







(서울=CIBS) 이윤영PD = 김연아가 은퇴 후 벌어진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69회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포스트 김연아'의 선두주자로 급성장하고 있는 박소연(18·신목고)이 국내 최고 권위의 피겨스케이팅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박소연은 이 날 프리에서 기술점수(TES) 61.54, 예술점수(PCS) 52.45점을 따내 종합성적 113.99점을 기록하며, 전날 쇼트프로그램 60.40점을 합쳐 합계점수 174.39점을 획득하며 국내 종합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첫 우승을 차지한 박소연은 계속 랭킹만 우승하고 종합대회에서 우승을 한번도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우승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또 첫 번째 우승이라 의미있던 시합이였던거 같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해 시니어 무대에 진입한 박소연은 한국 선수로는 여왕김연아(25) 이후 처음으로 두 개의 그랑프리 대회에 초청받는 등 김연아를 잇는 한국 피겨를 이끌어갈 선수로 급성한 선수로 발돋움하며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열린 랭킹대회에서 시니어 4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내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위에 오르며 김연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박소연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3월 중국에서 열리는 4대륙대회에 출전 후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어 세계대회에 출전하게된 기자들의 질문에 박소연은 작년처럼 깔끔한 프로그램 했으며 좋겠고, (세계) 10 안에 들었으며 좋겠어요. ” 라고 굳은 의지로 자신의 목표를 말했다.

여자 싱글 시니어부 싱글 박소연의 이어 2위를 차지한 최다빈(강일중) 최종 160.80점으로 2위에 올랐고, 안소현(목일중 157. 42)이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2(50.21)로 부진했던 김해진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52.86점을 선전하며 종합 5위로 마감했다.

한편, 이 날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자로 참여한 김연아가 시상식에서 시상식에 오른 후배들에게 꽃다발을 선사했다.


" 국내 종합선수권 첫 우승 박소연, 다부진 목표 " 세계 톱 10 “ " (서울=CIBS) 이윤영PD = 김연아가 은퇴 후 벌어진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제69회 종합선수권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며, 여자 싱글 국내 종합선수권 첫 우승을 차지한 박소연선수가 국내 취재진에게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5.1.9. cibs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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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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