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을 소재로 하는 네번째 SBS 월화드라마 " 장옥정 : 사랑에 살다 "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2시 경기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부성철PD,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강칠우,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세번째로 사극을 맡은 배우 유아인은 " 일단 끌렸던 건 왕이라는 점에서 좋았고, 최강칠우에서는 자객을 했었고,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무생을 하기는 했지만 이번 드라마로 신분상승을 좀 노려봤고요. 그렇다고 훨씬 카리스마도 강하고, 내적갈등도 심화됐고 주변 상황, 인물들 세자 왕이기때문에 이 드라마에서 우리 그동안 여자들의 치맛폭에 약간 가려졌던 숙종의 모습에 드라마의 내면들 치밀하게 보여드릴 예정이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많이 끌렸고, 그런 모습이 그동안 저의 이전 모습의 차이점이 됐고, 그런 면에서 숙종과의 차이점이 된거 같습니다. " 라고 세번째 사극에 맡은 소감과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나에게 " 장옥정 : 사랑에 살다 "는 큰 도전이고,

" 30%가 넘으면 막춤을 추고 트위터에 올리겠다. " 공약 내세워

이어 픽션이지만 실존인물 맡은 역에 대해 " 유아인이 숙종을 한다는 자체에 사람들이 의문을 품어섰고, 저 자신도 숙종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숙종에 대해 연기 할 수 있을까 느낌이 날까 생각도 들었지만 제가 이 드라마에 선택했던 것은 도전이였고 아무래도 세자의 모습때부터 왕이 되고 나서 모습까지 긴 세월들이 보여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사대부에서 상처받은 나약한 세자의 모습부터 강인한 군주가 되기까지 그 안에서 매호가 중점이 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순수한 소년의 모습부터 나쁜 남자 되기까지 그동안 보셨던거와는 차별화된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런 캐릭터에 도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라고 말했다.

이 날, 유아인은 시청률과 공약에 대해 " 제가 나온 드라마가 시청률이 좋지는 못했고, 제가 드라마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라는 생각은 있어요. 매 드라마가 저에게는 도전이고 이번에는 제대로 보여드리지 않을까 과정인거 같아요, 이번에도 그 도전 장옥정 : 사랑에 살다라는 거 같고, 제가 했던 드라마 높은 시청률 나오고, 30% 넘으며 막춤을 줘서 트위터에 올리겠습니다. " 다부진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어, 많은 팬들이 엠블호텔 그랜드볼룸 앞에서 쌀화한이 기증을 했는데 질문에서 " 너무 감개무량하고 아직도 어색하고 불편한 마음도 가지고 있고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 어색해요~ " 라며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 장옥정 : 사랑에 살다 "는 침방 나인 장옥정 (김태희분)을 기존 드라마에서 그렸던 장희빈과는 달리 뛰어난 패션감각을 지닌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로 재조명한 작품으로, ' 야왕 ' 후속으로 오는 8일 첫방송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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