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한국 초연 " 연극 신 모험왕 " 프레스 리허설 오프닝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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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 한국 초연 " 연극 신 모험왕 " 프레스 리허설 오프닝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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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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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 연극 신 모험왕 " 프레스 리허설 오프닝 무대






(서울=CIBS) 이윤영기자 = <모험왕>은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극작가 겸 연출가 히라타 오리자의 초기 대표작으로, 1980년 초여름의 터키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서 정체성을 잃어가는 일본인을 그리는 연극이다.


그리고 그 후속편으로 만들어진 한-일 합작의 새 연극 <신 모험왕> 2002 6월에 있었던 한-일 공동주최의 월드컵을 시간배경으로 머나먼 타국 터키에서 만나 소통하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모습을 활달하고 유머러스한 다중언어의 연극으로 그린 작품으로 1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종로 33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프레스 리허셜이 열렸다.


<신 모험왕>은 히라타 오리자가 동갑내기 친구였던 한국의 배우 겸 연출가 고(故) 박광정과 <서울노트>에 이어 한-일 합작으로 만들려 했던 연극이며, 박광정의 갑작스러운 타계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그 꿈이 <서울노트>의 번역자였으며 그간 히라타 오리자의 희곡을 꾸준히 소개해왔던 극작가 겸 연출가 성기웅과의 협업으로 실현됐다.


전편 <모험왕>으로부터 20여 년 후인 2002년의 이스탄불. 같은 공간에서 이번에는 일본인 여행자와 한국인 여행자가 함께 머무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한국에서 유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과 2005년에 <강 건너 저편에>(한국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선정, 일본 아사히무대예술상 그랑프리 수상), 2004과 2005년에 <서울노트> 등 두 편의 한-일 합작 연극을 만들었던 히라타 오리자가 이번에는 한국의 후배 극작가 겸 연출가 성기웅과의 공동극본, 공동연출로 이전의 두 작품보다 더 복잡한 의사소통 양상과 첨예한 문제의식을 담은 새 한-일 합작 연극을 일구어냈다.


연극 신 모험왕은 2002년 6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다인실. 이 방에는 주로 한국인과 일본인 여행자들이 함께 머무르고 있다. 9.11 테러 이후 미국을 위시한 연합군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이 이루어지는 등 뒤숭숭한 주변 정세 속에서, 저 멀리 아시아의 끄트머리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월드컵 축구대회를 공동개최하고 있다. 나란히 16강에 진출한 두 나라. 그러나 일본은 터키에게 패하고 한국은 이탈리아와의 힘겨운 일전을 치르고 있다. 오랜 세월 모국을 떠나 방랑하는 사람, 또다시 어딘가로 떠나는 사람,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이 도시에 도착하는 사람 등 다양한 세대의 한국인과 일본인, 그리고 아르메니아 계 미국인이 서로 만나고 어긋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낸 작품이다.


한편, 연극 신 모험왕은 오는 2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열린다.


" 한국 초연 " 연극 신 모험왕 " 프레스 리허설 " (서울=CIBS) 이윤영기자 = <모험왕>은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극작가 겸 연출가 히라타 오리자의 초기 대표작으로, 1980년 초여름의 터키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서 정체성을 잃어가는 일본인을 그리는 연극이다. 그리고 그 후속편으로 만들어진 한-일 합작의 새 연극 <신 모험왕> 2002 6월에 있었던 한-일 공동주최의 월드컵을 시간배경으로 머나먼 타국 터키에서 만나 소통하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모습을 활달하고 유머러스한 다중언어의 연극으로 그린 작품으로 1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종로 33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프레스 리허셜이 열렸다. 2015.7.16. cibs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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