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박신혜, 영평상 여우조연상 수상 “ 부끄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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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박신혜, 영평상 여우조연상 수상 “ 부끄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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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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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영평상 여우조연상 수상 “ 부끄럽다 ”

[현장] 29일 영평상 시상식이 열려, " 눈으로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서울=코난TV) 이윤영PD =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민병록)의 주최로 이뤄지고 있는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 영평상 시상식 "이 2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날, 영평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으로 배우 박신혜가 수상하며, 수상소감에서 " 네 너무 유쾌하게 시상평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라고 먼저 운을 뗐다.

이어 " 참석했던 영화제 마다 너무 훌륭하시고 멋지신 선배님들이 계셨는데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굉장히 부끄럽고,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드라마로 데뷔를 해서 영화를 몇번 찍은게 안 되요. 제가 7번방의 선물을 하면서 예승이를 맡으면서 그리고 정말 멋지신 선배님들과 함께 짧은 시간이였지만 작업하면서 정말 새로운 세계를 만났다. 라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그 느낌을 받기도 전에 제가 영화촬영이 끝나가는 바람에 굉장히 너무 아쉬웠는데 앞으로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경험해서 말씀해주신것처럼 눈으로 연기 할 수 있는 눈으로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라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새로 신설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박신혜는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그 억울함을 성인이 되서 당당한 사법연수원이 되어 그 억울한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는 성인 예승이를 맡은 역활로 천만돌파의 큰 디딤돌이 되며 전국의 관객의 눈물을 훔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은 작품이다.

33회 영평상 시상식은 설국열차가 작품상과 감독상 그리고 촬영상, 관상은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각각 3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 밖에 새롭게 신설된 최고 인기상에 해당하는 'CJ CGV 스타상'은 이정재에게 돌아갔으며, <7번방의 선물>의 박신혜가 여우조연상,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가 신인여우상 각각 수상했다.

또한, <화이>의 여진구와 <숨바꼭질>의 허정감독이 각각 신인남우상과 신인감독상을 차지했고, 신성일 배우와 故 박철수 감독이 한국영화에 기여한 업적 등이 인정되어 각각 공로영화인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영평상은 한국의 영화와 영화인을 대상으로 CJ CGV 스타상과 남녀조연상이 올해 새롭게 신설되며 작품, 감독, 연기(7개), 각본, 촬영, 음악, 기술상과 특별공로, 국제비평가연맹, 신인평론상 등 총 17개부문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 2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 제 33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리며 배우 박신혜가이 새로 신설된 여우조연상에서 수상 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이윤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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