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난TV) 이윤영PD = 3년만의 다시 메가폰을 잡은 이준익감독의 영화 <소원> ㅎㅎㅎ 희망콘서트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 새천년 대공연장에서 이준익 감독, 엄지원, 라미란, 설경구가 참석한 자리에 수 많은 영화 팬들 앞에 열렸다.

이 날, 영화 <소원> ㅎㅎㅎ 희망콘서트 많은 영화 팬들 앞에 열며 마지막 무대를 영화 소원 주제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가수 윤도현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윤도현은 " 이 곡을 이 영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가 공짜로 드렸습니다. 저도 한 아이의 아빠로서 영화를 보면 너무나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 큰 감동을 받고, 마음이 너무 따뜻했습니다, 가사를 쓰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정확히 18분 정도 걸렸고요. 20분이 채 넘지 않은 제 가사를 한방에 너무 영화가 좋았기 때문에 썼고... 오늘 처음 세계 최초로 (웃음) 세계 최초죠. 노래를 만들고 처음 부르는 겁니다. 전 세계 어디서 볼 수 없는 라이브로 소원 주제곡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 라며 마지막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설경구 엄지원 주연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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