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리뷰] 영상 표현으로 말하는 〈씬 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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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리뷰] 영상 표현으로 말하는 〈씬 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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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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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표현으로 말하는 〈씬 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

↑ " 씬 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 공식포스터 " < 드림웨스트픽쳐스 제공 >

(서울=ConanTV STAR) 이윤영PD = 러닝타임 1시간 40분과 3D 입체화면 그리고 흑백과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사람과 사물의 컬러의 조합 완벽한 영상미의 아름다움의 완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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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씬 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 Sin City: A Dame to Kill For 2013

요약 // 미국 | 액션, 범죄, 스릴러 | 2014.09.11 | 청소년관람불가 | 102

감독 // 프랭크 밀러, 로버트 로드리게즈

배우 // 조셉 고든-레빗, 제시카 알바, 에바 그린, 브루스 윌리스

줄거리 다크히어로의 도시 ‘씬 시티’가 눈을 뜬다!
부패한 권력과 범죄로 얼룩진 죄악의 도시 ‘씬 시티’. 거대한 도박판을 찾아 올드타운의 케이디 클럽을 찾은 겜블러 조니(조셉 고든-레빗)는
씬 시티의 절대권력 로어크의 도박판에서 승리했다는 이유만으로 처절한 응징을 당하고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로어크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간다.

드와이트(조슈 브롤린)는 자신을 버리고 재력가와 결혼한 아바(에바 그린)의 거짓유혹에 넘어가 초인적인 도시의 지배자 마브(미키 루크)와 함께 남편을 살해한다. 하지만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자 이내 본색을 드러낸 아바에게 또 다시 배신당해 목숨을 위협받으며 올드타운으로 피신한다.

거리의 여자들이 지배하는 거리, 올드타운은 경찰도 마음대로 출입하지 못하는 무법지대. 드와이트는 올드타운의 지배자이자 리더인 게일(로자리오 도슨)의 도움으로 상처를 회복하고 악녀 중의 악녀 아바는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올드타운과 드와이트를 모두 없애버릴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씬 시티와 어울리지 않는 순수한 천사 같았던 낸시(제시카 알바)는로어크로부터 사랑하는 사람이자 생명의 은인 하티건(브루스 윌리스)을 잃고 난 후 점차 다크포스를 발산하며 밤의 여신으로 변해간다. 분노에 휩싸인 낸시는 로어크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 피나는 노력으로 여전사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낸시는 항상 자신을 지켜주는 마브와 함께 로어크의 집으로 향한다.

씬 시티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지켜보는 도시의 지배자 마브는 자신이 보호하는 낸시와 절친한 친구 드와이트를 위해 이들에 복수에 가세하며 씬 시티를 뒤흔들 계획에 착수한다.

씬 시티의 절대 악 ‘로어크’는 과연 제거 될 수 있을 것인가! 2014년 3D로 돌아온 다크히어로의 부활을 맞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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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과 일부의 컬러의 조합만으로 영상을 꾸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완벽했다. 여배우의 전체 알몸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모자이크 없이도 흑백으로도 구현할 수 있는 영상의 표현과 잔인한 장면의 묘사에서도 흑백으로 그 잔인함의 표현을 수그러드는 모습 역시도 이 영상은 애초의 흑백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사물이나 사람 즉, 입맞추려는 장면에서 여배우의 입술을 컬러로 표현한다든지 일부 네온사인의 컬러의 표현, 자신의 얼굴을 자해할대 난 피를 컬러로 표현한다든지 씬시티의 감독이 흑백을 기본으로 구현하되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컬러로 표현하는 영상을 구현하는 영화기법. 배우의 연기력도 좋았지만 감독과 카메라의 아름다움이 더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다.

conantvpress@gmai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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