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기 들었다고’ 트와이스 쯔위 공식 사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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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기 들었다고’ 트와이스 쯔위 공식 사과 논란
  • 이윤영
  • 승인 2016.01.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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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MBC 한 프로그램 인터넷방송에서 쯔위가 ' 대만 국기 들었다고 ' JYP 신인 걸그룹 쯔위 공식 사과 표명

(서울=컬처☆스타뉴스) 이윤영기자 = 작년 11월 MBC의 한 예능 프로그램 인터넷방송에서 ' 대만 국기 " 들었다는 이유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JYP 신인 걸그룹 사단 트와이스 대만 출신 멤버 쯔위가 유튜브 JYP 공식 채널에 사과했다.

다소 초췌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나선 쯔위는 " 안녕하세요. 저는 쯔위입니다. 우선, 빨리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합니다. "를 말한 뒤 90도 인사하며 사과했다.

이어, 그녀는 " 그동안 주변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해 이제서야 여러분께 사과를 드립니다. 중국은 오로지 한 국가이며, 양안은 단일 국가입니다. 저는 늘 제 자신을 중국인으로써 생각했으며, 이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해왔습니다. 중국인으로써 해외에서의 활동시 실언을 한데 대해서 회사와 양안간의 교류 및 감정에 큰 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이후 중국에서의 활동을 일체 중단하고 반성하겠습니다. 거듭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라고 말한 뒤 다시 한 번 90도 사과했다.

트와이스 쯔위에 사과해도 불구하고 중국과 대만은 쉽게 논란은 잠재우지 못했고 또한, 한국에서 역시 이 사과가 무리수가 아니냐는 한국에서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어 중국이든 대만이든 돈 앞에 무릎을 꿇은 한국이든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전 꿈과 열정이 가득한 한 소녀의 가슴에 못 박힌 일이 더 이상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

(영상출처 : [인터넷방송] CIBS 코난방송국)

(자료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culturestarnews@gmai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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