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로 느낀대로]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
상태바
[본대로 느낀대로]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
  • 이윤영
  • 승인 2016.01.30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본대로 느낀대로] <검사외전 한줄평>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 속담) 과유불급(過猶不及)

 (서울=컬처☆스타뉴스) 이윤영기자 =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제작 사나이픽쳐스/배급 쇼박스/주연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박성웅)이 언론에 이어 일반에게까지 공개됐다.

영화 "검사외전" 주요 줄거리는
 
 진실 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로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로 인한 뜻하지 않게 살인 누명을 쓰고 15년 형을 감옥에 갇힌 변재욱(황정민)은 자신의 억울함과 동시 진실을 밝히기 위해 5년 후 그러던 중 진실보다 허세 남발 꽃미남 사기 전력으로 감옥에 갇힌 치원(강동원)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재욱(황정민)은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치원(강동원)을 감옥 밖으로 보내 자신의 억울한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총동원에서 치원(강동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그 후 자유를 얻은 치원(강동원)을 동원에 자신의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재욱(황정민)은 치원(강동원)과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반격을 나서는 이야기다.

본지는 "검사외전"을 보고 이렇게 판단했다.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속담으로 과유불급(過猶不及)

 검사외전 황정민의 마지막 재판 장면의 마지막 대사에서 " 전 폭력 검사였습니다. 공권력이라는 남용으로 강압 수사 했습니다. 전 유죄입니다 그리고 5년 살면서 그 죄 달게 받았습니다. 이제 나가게 해주십시요 "의 마지막 이 대사의 의미는 무엇이였을까?
 
 피의자도 한 사람입니다. 비롯 죄를 지었더라도 피의자에게도 인권이 있습니다. 검사라는, 공권력이라는 지휘로 강압적으로 조사를 펼친다면 어떡해 될까. 이 영화를 통해 교훈을 얻어주는 게 아닐까?
 
 검사라는 공권력이라는 지휘로 피의자에게 폭력과 강압적으로 수사를 벌이던 재욱(황정민)이 뜻하지 않는 살인 누명으로 감옥에 갇힌 그가 5년동안 자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칼을 갈던 중 치원(강동원)을 알게 되고 치원과 함께 자신의 억울함을 샅샅이 밝혀나가는 동시에 그동안 자신의 행했던 검사시절을 다시 돌이켜보며 반성했던 재욱(황정민)의 모습을 그려냈던 재판 마지막 대사가 잘 그려냈던 것.

 또한, 권력을 잡기 위해 후배 검사를 살인 누명을 씌우고 후배 검사가 맡았던 사건을 은폐한 종길(이성민)을 향한 메시지도 잊어서는 안 된다.

 
 재욱(황정민)이 맡은 사건이 자신의 권력과 맞닥뜨릴 수 있다고 판단하며 종길(이성민)은 사건에 대한 은폐와 후배 검사를 누명을 씌어가며 권력을 잡기 위해 아랑곳 하지 않은 그런 종길에게도 후배 검사가 5년동안 억울한 누명을 밝히기 위해 진실을 파헤쳐가던 종길(이성민)에게도 진실 앞에 권력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아닐까.
 
 

아마도 검사외전을 통해 대한민국 현 주소를 보는 건 아닐까

 현재의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속 권력을 잡기 위해 서로의 죽고 죽이는 지금의 구조와 강자라는 지휘 속에 약자를 괴롭히는 죽이려는 현 구조를 통해서 검사외전을 통해서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과유불급(過猶不及) :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즉, 모든 일은 적당한 것이 가장 좋은 것.
 
 이 속담처럼 말해주듯 권력을 잡기 위해 강자라는 지휘하에 너무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다시 되새겨봐야 하지 않을까. 다시 돌이켜보게 된다.
 

작품성 : ★★★☆☆

오락성 : ★★★★☆

연출력 : ★★★☆☆

연기력 : ★★★★☆

총점 : ★★★☆☆

 
(사진출처 : 쇼박스)
 

culturestarnews@gmail.com

(끝)

<저작권자(c) 컬처☆스타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