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월드컵 2차 3.000m 계주 여자대표팀 銀…남녀 1.000m‧혼성 2.000m 계주 노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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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2차 3.000m 계주 여자대표팀 銀…남녀 1.000m‧혼성 2.000m 계주 노메달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0.31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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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에서 3.000m 계주 여자대표팀 은메달
남녀 1.000m‧혼성 2.000m 계주 노메달
여자 3.000m 계주 대표팀 [ISU 트위터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 3.000m 계주 대표팀 [ISU 트위터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이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에서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 박지윤(한체대)이 호흡을 맞춘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은 31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닛폰 가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마지막날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 10초 929를 기록하며, 네덜란드에 4분 10초 848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은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2차대회를 금 1 은 2 동 1로 마감했다. 1차대회에는 금 2 은 1 동 3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대한민국의 금메달은 황대헌(한국체대)이 남자 500m서 따낸 것이 유일하다. 1.500m에서 황대헌이 은메달, 김아랑이 동메달을 따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계속 되는 불운 속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곽윤기(고양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 김동욱(스포츠토토), 박인욱(대전체육회)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은 10바퀴를 남기고 넘어지면서 5위 7분 08초 798로 경기를 마쳤다.

 남녀 1.000m에선 노메달에 그쳤다. 황대헌이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결장했고, 박장혁과 곽윤기는 실격을 받아 모두 준결에서 탈락했다. 여자부에서도 김지유가 준준결승에서 탈락했고, 준결에서는 김아랑과 이유빈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월드컵 시리즈 1~4차대회는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려있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이지만 1, 2차대회 출발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 : 대한민국 종목 9개 금 2 은 1 동 3

 2차대회 : 대한민국 종목 9개 금 1 은 2 동 1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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