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코칭스태프 4명 재계약 불가…고효준-김지용 방출, 김용의-이성우 은퇴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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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코칭스태프 4명 재계약 불가…고효준-김지용 방출, 김용의-이성우 은퇴 [오피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1.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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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불가 : 김동수 2군 감독, 안상준 2군 주루코치, 유동훈 잔류군 투수코치, 안용완 2군 컨디셔닝코치
방출 : 투수 고효준, 투수 김지용
은퇴 : 포수 이성우, 내야수 김용의
LG 트윈스 로고 [LG 트윈스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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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LG 트윈스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한 LG는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두산 베어스의 1승 2패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LG는 11일 코칭스태프 4명과 선수 2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LG는 김동수 2군 감독, 안상준 2군 주루코치, 유동훈 잔류군 투수코치, 안용완 2군 컨디셔닝코치와 내년 시즌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투수 고효준(38), 투수 김지용(33)과도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겨울에서 방출된 고효준은 육성 선수로 LG와 계약하며, 올 시즌 3경기 등판했다. 지난해부터 부상과 부진으로 고생한 김지용은 지난 시즌 4경기, 올해 3경기 등판에 그치며 방출 명단에 올랐다.

 한편, 포수 이성우(40), 내야수(36)는 은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이성우는 백업 포수로 36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212에 그쳤고, 지난 겨울 1년 FA 계약을 한 김용의는 올 시즌 102경기에 주로 대수비, 대주자로만 출장하며 타율 .148를 기록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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