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대회 쇼트 박연정 4위…이해인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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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대회 쇼트 박연정 4위…이해인 8위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1.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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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박연정(하계중)이 67.00점 4위, 이해인(세화여고)은 63.18점 8위
박연정 [ISU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박연정 [ISU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민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박연정(15. 하계중)이 생애 첫 출전한 국제빙상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를 차지했다.

 박연정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의 파티누아르 폴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5차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99점, 예술점수(PCS) 30.01점으로 총점 67.00점을 기록했다. 출전선수 11명 중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올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나선 박연정은 긴장하지 않고 자신이 준비한 연기를 선보이며,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08점 감점을 받았지만, 이후 깜끔한 플레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정적 연기를 선보인 박연정은 2019년 8월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에서 기록한 쇼트 개인 최고 점수 64.35점을 넘는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박연정과 함께 출전한 이해인(16. 세화여고)는 기술점수(TES) 32.43점, 예술점수(PCS) 30.75점으로 총점 63.18점을 받아 8위에 머물렀다.

 1위는 안나 셰르바코바가 총점 77.94점으로 2위는 알레나 코스톨나야 76.44점, 3위는 크세니아 시니치아 69.89점으로 모두 러시아가 차지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은 20일 펼쳐진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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