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아시아 최초 10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99%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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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아시아 최초 10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99% 확보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1.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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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 4.5장 중 2장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본선진출 확정
1장은 대한민국은 99% 본선진출을 확보된 상태
1장은 일본과 호주로 판가름
0.5장은 A조 UAE와 레바논, 이라크 B조는 일본과 호주로 판가름 : 3위간 플레이오프 격돌
'30호골' 손흥민, 골 세리머니로 하트작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손흥민은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빈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29분 조규성이 만든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안정적으로 골를 넣은 후 골 세리머리로 하트를 선보이고 있다. 2021.11.17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호골' 손흥민, 골 세리머니로 하트작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손흥민은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빈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29분 조규성이 만든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안정적으로 골를 넣은 후 골 세리머리로 하트를 선보이고 있다. 2021.11.17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아시아 최초 10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이변이 없는 한 99% 티켓을 확보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타니빈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6차전 이라크과의 원정경기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3 : 0으로 완승했다.

 이로서 대한민국은 4승 2무(승점 14)로 이란에 5승 1무(승점 16)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이 날, 3위 아랍에미리트(UAE)와 8점, 4위 레바논과는 9점, 5위 이라크와는 10점의 차이로 대한민국이 전패 후 3위부터 5위 국가가 전승을 하지 않는 이상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 4.5장 중 A·B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는데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 10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대기록의 성큼 다가섰다.

 대한민국은 내년 1월 27일 레바논 원정, 2월 1일 시리아 원정, 3월 24일 이란 홈, 3월 29일 UAE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는데, 이 경기 중 1승이라도 거둘 경우 레바논과 이라크는 탈락하게 된다. 또한, 승점 1점을 더 추가하게 되면 UAE는 희망을 잃게 된다.

 이어 아시아 0.5장의 티켓을 놓고 A조는 3위 다툼이 치열하다. UAE와 레바논, 이라크가 승점 1~2점의 차이로 남은 4경기의 따라 순위가 변동 될 수 있다. 반대로 B조는 2~3위를 다툴 것으로 보이는 일본과 호주로 결정나게 됐다. 하지만, 오만이 2승 1무 3패(승점 7)로 추격하고는 있지만 그리 희망이 보이지는 않는다.

 한편, 최종예선 A조는 이란이 본선진출을 확정했고, 대한민국은 99% 본선진출을 확보된 상태다. B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5승 1무(승점 16)로 본선진출을 확정했고,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일본 4승 2패(승점 12)와 호주 3승 2무 1패(승점 11)로 결정나게 됐다.  

최종예선 A·B 순위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최종예선 A·B 순위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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