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월드컵 4차 1.500m 이유빈 金…박장혁 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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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4차 1.500m 이유빈 金…박장혁 銅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1.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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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에서 1.500m 이유빈 금메달
남자부 1,500m 박장혁 동메달
이유빈(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유빈(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막내 이유빈(20. 연세대)이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유빈은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 21초 93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코트니 사라울트(캐나다)가 2분 22초 043으로 은메달, 3위는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이 2분 22초 07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1.500m에서 1차대회 금메달, 3차대회 은메달을 수확했던 이유빈은 2번째 금메달을 차지하며 이 종목에서 월드컵 랭킹 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의 서휘민(19. 고려대)은 2분 22초 185로 5위, 최민정(23. 성남시청)은 2분 22초 193으로 6위로 골인해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결승전에서 뛴 7명의 선수 중 이유빈, 서휘민, 최민정까지 무려 3명이 대한민국 선수였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3,4,6위를 차지하며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이 날, 이유빈은 막판 스퍼트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었다. 3위에 위치하고 있던 이유빈은 마지막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로 올라섰고, 그대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벌어진 남자  1.500m에서 박장혁(23. 한체대)이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박장혁은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 20초 66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렌지웨이(중국)이 2분 20초 352로, 은메달은 싱키 켁트가(네덜란드)가 2분 20초 511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초반 꾸준히 2위를 유지하던 박장혁은 레이스 중반 4위로 떨어진 후 박장혁이 막판 대추격을 펼쳐 3위로 결승전을 통과했다.

 곽윤기는 인코스로 추월을 시도했지만 몸싸움에서 밀리며 2분 21초 171의 기록으로 8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한편,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는 1차대회부터 4차대회까지 총 4차례 월드컵 성적을 바탕으로 국가별 올림픽행 출전권 티켓이 배분된다.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 : 대한민국 종목 9개 금 2 은 1 동 3 합 6

 2차대회 : 대한민국 종목 9개 금 1 은 2 동 1 합 4

 3차대회 : 대한민국 종목 9개 금 1 은 3 동 1 합 5

 4차대회 : 대한민국 종목 9개 금 1 은 0 동 1 합 2

 누    계 : 대한민국 금 5 은 6 동 6 합 17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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