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이병훈(명지대)이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Jr. 월드컵 스피드 스케이팅 1차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병훈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인젤에서 개최된 2021~2022. ISU Jr. 월드컵 스피드 스케이팅 1차대회에서 남자 500m 35초 276의 기록으로 인젤 주니어 선수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어 벌어진 여자 500m에서는 이나현(노원고)이 38초 64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네덜란드의 피엔 스미트 선수와 0.17초 차이로 은메달을 힉득했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서는 양호준(의정부고)이 5분 37초 73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박채원(한국체대)이 6분 20초 850의 기록으로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서 남녀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나란히 은메달이라는 수확을 올렸다.

 한편, 스피드 스케이팅 Jr. 대표팀은 1차대회와 같은 장소인 독일 인젤에서 개최되는 2차대회(12.04~05)에 출전 후 귀국할 예정이다.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Jr. 월드컵 성적표

 1차대회 대한민국 금 1 은 3 동 0 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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