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모두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22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 1층 이룸홀에서 '함께하는 장애인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 날, 출범식은 함께하는 장애인 위원회로 하나된 캠프, 포괄하는 캠프, 높낮이가 없는 캠프, 일하는 캠프로 구성한다. 정권재창출을 염원하는 장애계의 의지를 모아 '이재명'과 함께하는 장애인 위원회다.
이번 출범식에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최혜영 국회의원 등 당내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최혜영TV 함께혜영’을 통해 생중계됐다.
장애청년인 신홍윤, 홍서윤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재명 후보 영상 축하인사, 위원회 소개, 이재명 후보 ‘얼굴이름’ 배우기(수어), 장애청년들의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청년 이슈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번 출범식에는 많은 장애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했으며, 5명의 장애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장애청년의 삶과 이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에 대해 제안하고 이를 선대위에 전달하는 미래 지향적인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함께하는 장애인 위원회는 전국 250만 장애인과 원팀이 되어 장애인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장애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핵심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혜영 위원장은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장애계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다"며, "오늘 출범식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어지는 대한민국이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함께하는 장애인 위원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영상 축하인사를 통해 “함께하는 장애인 위원회가 세계 장애인의 날에 출범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고 모두 평등하게, 누구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함께하는 장애인 위원회는 전국의 장애인 당사자분들을 찾아뵙고 호흡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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