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비정규직 故 김용균 3주기 '진짜 책임자가 처벌받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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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비정규직 故 김용균 3주기 '진짜 책임자가 처벌받게'" 기자회견
  • 이윤영(코난TV)
  • 승인 2021.12.0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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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뉴스 NEWS C

 프로그램 제목 : 메인뉴스 NEWS C

 방송 제목 : "청년비정규직 故 김용균 3주기 '진짜 책임자가 처벌받게'" 기자회견

 방송 내용 : 故 김용균 3주기 추모위원회 관계자들이 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19 대법원 앞에서 "청년비정규직 故 김용균 3주기 '진짜 책임자가 처벌받게'"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날 "어떤 처벌로도 김용균을 다시 만날 수는 없다. 다만, 앞으로의 사고는 막을 수 있다. '김용균 재판, 재판부의 엄정한 판단'"을 요구하며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계자는 "김용균의 3주기가 된 지금까지 김용균 죽음의 책임자는 아무런 반성도, 사과도, 처벌도 받지 않았다. 중대재해가 발생해도 사업주는 최근에도 무죄판결을 잇따라 받고 있다(한익스프레스, 마사회 등)"라며, "오히려 벼랑끝으로 내몰린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는 손발이 묶이고 재갈을 물려 중죄를 묻고 있다. 이에 진짜 책임자를 엄벌하여 일하다 죽어가는 노동자들의 행렬이 멈출 수 있도록 할 것을 재판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 (사)김용균재단과 故 김용균 3주기 추모위원회에서는 김용균재판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재판정에 엄정한 판결을 내려 줄 것을 촉구하는 탄원서(의견서)를 제출하고자 지난 6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면서, "탄원서 내용을 별첨자료로 첨부해, 탄원서 서명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선고 전에 재판부에 제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연 출 자 : 이윤영PD

 편 집 자 : 이윤영PD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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