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 코로나 19 변이 확산으로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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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 코로나 19 변이 확산으로 전격 취소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2.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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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도 취소, 피겨 4대륙 선수권은 유럽의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 변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파이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개최되는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14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021.11.14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파이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개최되는 2021~2022.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14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021.11.14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 19) 변이 확산으로 취소됐다.

 ISU는 10일(한국시간) "코로나 19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다수의 국가가 4대륙 대회 출전을 포기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대륙 선수권 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이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로 내년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ISU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대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같은 취소 결정을 내렸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4대륙 대회에서 마지막 실전 감각을 점검하려던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코로나 19 여파로 올 시즌 쇼트트랙 4대륙 대회는 취소됐고, 스피드 스케이팅 4대륙 대회도 일본이 개최를 포기했다.

 또한, 피겨 4대륙 대회도 중국이 개최를 포기하면서 유럽의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열기로 확정했다. 4대륙을 유럽에서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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