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오염 물질을 정밀하게 감지해 제거하는 신기술 적용된 '다이슨 공기청정기' 4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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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오염 물질을 정밀하게 감지해 제거하는 신기술 적용된 '다이슨 공기청정기' 4종 공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2.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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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형태의 다이슨 포름알데히드 센서, 지능적 알고리즘으로 포름알데히드만 선별해 지속 감지 및 파괴
제품 전체가 헤파 H13 등급에 충족하도록 봉인, 초미세먼지와 알러지 유발 물질 등을 제거해 보다 깨끗한 실내 환경 구현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좌),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다이슨 핫앤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좌),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다이슨 핫앤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 [다이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까지 정밀하게 감지해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다이슨 쿨 공기청정기', '다이슨 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핫앤쿨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 '다이슨 휴미디파이+쿨 포름알데히드 가습 공기청정기'까지 총 4가지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 신제품은 필터뿐 아니라 제품 전체가 헤파(HEPA) H13 등급을 충족하도록 봉인되었으며, 그 중 ‘포름알데히드’ 제품 3종은 새롭게 개발된 고체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감지 및 파괴한다.

 실내 환경의 중요성 대두, 사람은 하루에 9,000리터 이상의 공기를 호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들은 코로나 19 이전에도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왔지만, 팬데믹 이후 집은 업무부터 취미 생활, 수면, 휴식 등 더 많은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이 되면서 실내 공기 질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이산화질소(NO2)와 같은 오염 물질은 일상 곳곳에서 배출된다.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 가구 등에서 가스 형태로 지속 배출되는 포름알데히드, 그리고 청소 용품에서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다이슨에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 끝에 오염 물질 감지와 필터레이션을 더욱 개선한 최신 기술을 개발했고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슨 공기청정기 제품에 적용했다.

 포름알데히드를 정밀하게 감지하는 고체 형태의 센서 개발, 포름알데히드는 무색의 가스 오염 물질로 합판이나 섬유판이 내장된 가구 또는 목조 제품, 단열재, 페인트나 벽지, 광택제, 청소용품 등 다양한 일상용품에서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름알데히드 입자의 크기는 0.1 마이크로미터의 500분의 1 정도로 포착하기 매우 어렵지만, 제거하지 않을 경우 가스 배출 현상이 지속되어 장기간 노출을 피할 수 없다.

 다이슨의 새로운 공기청정기에는 포름알데히드만을 선별해 감지하는 고체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가 적용되어 있다. 일반적인 젤 형태의 포름알데히드 센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증발되어 성능이 퇴화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이슨의 포름알데히드 센서는 전기 화학 전지(electro-chemical cell)를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기기를 사용하는 내내 정밀한 감지가 가능하다. 또한, 다이슨 고유의 지능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매초 데이터를 교차 확인하여 포름알데히드를 다른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구분해 선별적으로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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