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처⭐️스타뉴스) 이윤영기자 =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 '월리와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청계광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 서울시민의 참여자가 함께 나와 뜻싶은 행사에 동참했다.

걷기 문화가 대세인 요즘, 건강과 힐링을 나눔과 기부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1980년대 말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그림책 '월리를 찾아라'가 최근 불고 있는 복고, 레트로 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다시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러한 추억 속 월리가 청각장애 어린이 돕기를 위해 청계광장에 모였다.

이번 행사에는 청계광장에서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문점까지 3km 코스를 완주한 참가비 전액을 사랑의 달팽이로 전달된다.

또한, 행사 당일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기부에 대한 가치를 나누고,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의 노래로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자리로 꾸며졌다.

한편, '행복 걷기 대회'는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는 즐거운 기부문화와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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