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노동자 근로자지위확인 공동진정 특별접수,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결의대회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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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노동자 근로자지위확인 공동진정 특별접수,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결의대회 오늘의 뉴스
  • 이윤영(코난TV)
  • 승인 2021.12.2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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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뉴스 NEWS C

 프로그램 제목 : 메인뉴스 NEWS C

 방송 제목 : 방송노동자 근로자지위확인 공동진정 특별접수,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결의대회 오늘의 뉴스

 방송 내용 : 첫 꼭지 -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방송작가유니온), 권리찾기유니온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삼일대로 363 장교빌딩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가짜 3.3 방송노동자 근로자지위확인 공동진정 특별접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관계자들은 "최근 MBC <뉴스외전>에서 일하는 작가들이 사측으로부터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다. 평일 오후 2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 프로그램의 대담 코너를 맡은 작가들"이라며, "매일 평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서 아이템 발제, 취재, 섭외, 원고 작성 등 정규직 기자들과 동일한 업무를 고정적으로 수행했다. 심지어 정규직 기자들보다 더 많은 분량의 코너를 맡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랜서라는 허울로 MBC는 구두로 계약을 종료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MBC에 근로감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발생했다. 해당 작가는 모두 근로감독 대상자였고, 두 작가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성 인정 여지가 높다’고 판정했다. MBC는 이 같은 사실을 1차로 통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근로감독 시정지시를 통해 앞으로 직접 근로계약을 맺어야 할 작가들을 부당하게 해고한 것이다"며, "이는 계약 종료가 아닌 명백한 부당해고이고, 이러한 부당함에 대해 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 기간 중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해고 이후 노동위원회에서 다투라며 근로감독의 취지를 잊은 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MBC를 비롯한 많은 방송사에서 방송으로 노동을 이야기하고 인권을 이야기"라며, "하지만 방송사는 보도하지 않을 권력으로 방송작가와 같은 방송 비정규직들의 이야기는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와 언론으로서의 가치를 저버리고 시청자를 기만하며, 이에 우리는 권리찾기유니온, 광주MBC의 해고 아나운서와 함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근로자지위확인 공동진정" 제출한다고 전했다. 

 두번째 꼭지 - 정부의 방역지침에 반발한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비대위)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76-14 광화문시민열린마당 북서측 광장에서 "생존권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날,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299명이 참가했다. 또한, 결의대회 인원 제한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관계자들이 결의대회 외곽에서 경찰과 충돌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관계자들은 '방역패스 철회', '영업제한 철폐', '소상공인 지원금 대폭 확대', '손실보상법 시행령 즉각 개정', '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철회'를 요구하며 정부에 촉구했다.

 연 출 자 : 이윤영PD

 편 집 자 : 이윤영PD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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